국악 X 장르 뮤지션 콜라보 퍼레이드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국악방송 공개홀 개관을 맞이해서 진행되는 특집 공개방송 <콘서트 오늘 >은 지난 9 월 14 일 ‘장재효의 월드 뮤직 프로젝트’로 첫 포문을 연 뒤, 매주 목요일마다 색다른 콘셉트와 다양한 뮤지션들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국악방송 <콘서트 오늘 >은 총 10 회로 기획으로 11 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에 열린다 . 매회하나의 스토리와 콘셉트로 국악 뮤지션과 재즈,힙합,인디,클래식 등 다양한 뮤지션이 만나 이색적인 무대를 꾸미는 음악 방송이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회 새로운 시도와 프로젝트로 국악을 현대적이고 새롭게 해석하기를 꿈꾸는 젊은 국악 뮤지션들에게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난주 공연은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 ’과 대한민국 대표 재즈밴드 ‘프렐류드 ’가 함께 했다.
두 팀은 <색 (色 )시한 오빠들 >라는 주제로 국악과 재즈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색다르고 강렬한 90 분을 선사했다.
2일.7일에는 또다른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2 일 무대를 꾸밀 주인공은 아름다운 선율과 섬세한 박자 놀음으로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전통소리그룹 ‘절대가인 ’과 자타공인 고막남친,인디신의 대세 ‘최낙타 ’이다.
두 팀은 인디계와 국악계 대세의 만남으로 조합 자체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청춘 is 뭔들’이라는 주제로 젊은 아티스트들답게 청춘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와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절대가인은 최낙타의 신곡 ‘grab me’를 , 최낙타는 절대가인의 ‘나비야 청산가자’를 각자의 버전으로 바꿔 부른다.또 두 팀이 함께 ‘강원놀애 ’를 부르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7일 화요일 무대는 ‘각양각색 , 다채로운 해금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노래하는 해금 연주자‘이승희 ’와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불세출 ’의 리더 ‘김용하 ’가 헤어 나올수 없는 해금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이 날 공연에서는 연주자들이 직접 해금의 깊이 있고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한다.
두 사람의 연주를 통해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해금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연주자와 관객의 소통의 시간이자 생생한 감동의 라이브를 만날 수 있는 <콘서트 오늘 >은매 회 새로운 시도와 프로젝트로 국악의 변화를 꿈꾸는 젊은 국악 뮤지션들에게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국악의 대중화를 통해 대중음악계에 신선한 새 바람을 불어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