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장 예보.

[전국뉴스 = 한용덕기자] 9일 기상청이 10일부터 수능 당일인 16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2018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의 하나로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공된다.

시험장별 기상정보는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시험장별 △동네예보 △육상예보 △바다예보 등이다.

그 외에도 131 기상콜센터, 날씨 ON 인터넷 기상방송을 통해 기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능 당일 날씨에 대한 상세 기상전망은 11월 13일(월)에 설명자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수능시험을 칠 수 있도록 기상정보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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