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제10회 나눔과 소통의 미학전 개장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전국뉴스 = 한용덕기자]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제10회 노원구장애인미술전 ‘나눔과 소통의 미학(美學)전’ 개장식이 27일 오후  노원구청 1층 로비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노원구장애인미술전은 27일 다운복지관, 북부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총 5개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식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식이 이루어졌다.

본 미술전에서는 도예 포함 작품 수 70여점이 전시되어 지역사회주민들에게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장애인미술작가들에게 창작발표의 기회를 가짐으로 장애인미술가의 발전과 예술 문화 증진에 기여한다.

본 미술전에 참여한 작가 김모 씨(지체1급)는 “미술전을 통해 작품을 전시하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올해 전시한 작품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대화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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