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 지킴이, 자랑스러운 사회복무요원"

[전국뉴스 = 하장호기자]병무청은 6일 오후 2시 충북 보은에 있는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제4회 사회복무大賞 시상식을 갖는다.

사회복무大賞은 모범적으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과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업무 유공 직원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이들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여러 기관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복무大賞 수상자는 전국 1만 1천여 개 기관에서 복무 중인 58,00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담당직원 중 복무기관의 장으로부터 지난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추천을 받은 사람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심사는 외부 심사위원 등이 참석한 표창심사위원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위원회에서는 사회복무요원 대상 5명 등 총 40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40명의 수상자 중 모범 사회복무요원 8명, 최우수 복무기관 1개, 우수 복무관리담당 5명 등 총 1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특히, 5개 복무분야별 최우수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무大賞을 받는다.대상 수상자는 사회복무연수센터 내 명예의 전당에 사진과 공적 등을 게시할 계획이다.

이는 수상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기본교육 등을 받으러 온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귀감이 되게 하기 위해서다.

교육문화대상을 받게 되는 김형기 사회복무요원은 “처음 한사랑학교 왔을 때의 당혹감과 두려움은 사라지고, 아이들에게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든든한 오빠와 형처럼 함께 생활한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남은 복무기간도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복무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안정적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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