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이봉주 마라토너가 지난 12월 11일 월요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7 대한민국 의정 대상 &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체육인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봉주 마라토너는 2007년 서울국제마라톤 우승,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 2001년 제105회 보스턴 마라톤 우승,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 1996년 제50회 후쿠오카 마라톤 우승, 1996년 제26회 애틀란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등으로 대한민국의 마라톤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린 공적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시상식은 종합시사주간신문인 '연합매일신문',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 ‘한국소비자권리증진연대포럼’ 등이 주최하고 뉴스파일, 한국언론정보문화학회 등이 주관했다. 

‘대한민국 의정 대상’ 선정은 20대 국회에서 탁월한 의정활동과 지자체 의정활동 등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국회의원과 지자체 의원 가운데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얻은 인물을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선정은 기자단과 전문 교수진, 한국소비자권리증진연대포럼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소비자 선호 브랜드를 선정, 검증하는 절차를 거쳐 선정돼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브랜드 대상 선정은 마케팅과 자금력에서 우월한 대기업과 유명 브랜드를 제외하고 중소기업과 단체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은 연합매일신문 김경수 대표의 대회사와 연합매일신문 임병동 회장, 한국인물사연구원 원장 이은식 박사의 축사와 심사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수 백 명의 축하객과 각계 저명인사들의 인사와 축하로 후끈 달아올랐다. ‘대한민국 의정 대상’ 수상자들은 수상 소감과 앞으로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혀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