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일산업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전기요를 기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유서영 사회복지사, 신일산업 마케팅팀 류현희 사원, 권순형 과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 회장, 김일용 사무총장, 유연옥 부장. (사진=신일산업)

[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15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후원금 1500만원과 전기요 165장을 기부해 눈길을 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회사 기부금과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향후 태양광 설치, LED 전등 교체, 주거 에너지 효율화 사업 지원 등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후원물품 전기요는 자치구별 사회복지협의회와 구청 복지부서를 통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한 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된다.

신일산업은 "영하권의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저체온증과 동상 등에 노출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신일산업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 희망의 에너지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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