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개그맨 한현민, 김민수, 유남석이 지난 20일 희망이음 ‘제7회 겨울 온도 높이기’ 행사에 참여한 뒤 독거노인 가정에 등유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희망이음 제공)

[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개그맨 김민수와 유남석, 한현민이 ㈜희망이음이 주최한 ‘제7회 겨울 온도 높이기’ 연탄 봉사에 참여하며 소외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1동 호박골마을 일대에서 ‘희망이음 제7회 겨울 온도 높이기’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등유, 생필품, 식사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3년 시작해 올해 7회를 맞았다.

이날 김민수와 유남석, 한현민은 120명의 자원봉사자와 띠를 이뤄 5가구에 연탄 1,000여 장을 배달하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봉사자들이 귀가한 뒤에는 독거노인 가정에 등유와 라면, 쌀을 깜짝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개그맨 한현민은 “동료들과 함께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낸 것 같다”며 “오늘 희망이음 연탄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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