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2018년 2월은 국민 모두에게 바쁜 한 달이 될 것 같다.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겹쳐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이번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종목별 경기일정과 설 연휴를 대비한 꿀팁이 궁금하다면 '지역번호+114'를 기억하자.

번호안내114를 운영하는 KT IS와 KT CS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와 민족 최대 명절 설에 특화된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비스는 2018 평창올림픽대회 개최와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궁금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서비스는 설 연휴와 올림픽 폐막일까지 제공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동안 번호안내 114는 올림픽특별콜센터 '1330'의 번호를 비롯해 희망하는 고객에 한해 종목별 경기일정을 안내한다.

해당 서비스를 위해 대회 종목별 경기일정은 물론 경기별 확정 선수 명단까지 확보해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예컨대 특정일에 열리는 경기에 대해 문의하면 경기종목뿐만 아니라 시간까지도 알려준다.

또한 경기종목에 대한 정보(여자준결승, 결승 등)를 함께 물어봐도 일정 및 시간을 알 수 있다.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서는 차량 무상점검위치,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정보 등 맞춤형 정보를 구축해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번호안내 114는 국내외적으로 주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 국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해왔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엔 치킨배달 주문이 폭주하자 동네에서 가장 덜 유명한 치킨집으로 안내해달라는 웃지 못할 상황도 연출됐다.

아울러, 번호안내 114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대한민국에서 30년 만에 열리는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동안 안내대기 멘트를 '2018 평창동계올릭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114가 응원합니다'로 변경한다.

케이티스 윤영식 114사업본부장은 "전 국민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해, 114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내외적인 이슈가 발생했을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는 번호안내 114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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