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변촌이던 익산에 내려와 오랫동안 활동해 온 지역의 대표적인 법조인

▲ 전완수 변호사
[전국뉴스 = 임병연기자] 익산시장 후보들 가운데 후발주자인 전완수 변호사가 대중적 친화력과 상품성 등을 앞세워 상승세를 타면서, 민주당 경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법률특보로 활동했던 전완수 변호사는 무변촌이던 익산에 내려와 오랫동안 활동해 온 지역의 대표적인 법조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완수 변호사는 타 후보자들에 비해 뒤 늦게 익산시장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빠른 속도로 지지세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 익산열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전완수 변호사는 23.8%로 민주당 후보적합도 1위로 올라 섰으며, 김영배 도의원(17.5%)과 김대중 도의원(15.0%), 김성중 전 서장(12.0%), 황현 도의장(6.2%), 정현욱 교수(5.1%)가 그 뒤를 이었다.
 
이렇듯 전 변호사가 약진하고 있는 것은 서울대 출신 법조인이라는 상품성과 함께 대중적 친화력이 시민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지역 정가는 분석하고 있다.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현 정헌율 익산시장의 인물론에 맞설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이 부각 되면서, 빠른 속도로 지지세가 확산되어 본선 경쟁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전완수 변호사는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정책연대, 대규모 출판 기념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다"라며 "1차 관문인 민주당 경선 승리를 위한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 변호사는 그 동안 취약점으로 꼽혀 온 조직 구축과 함께 시민들과의 스킨십을 늘려가고 있다.
 
또한 원광고등학교 동문으로 민주당 익산을 지역위에 기반을 둔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 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전완수 변호사가 서민층부터 전문가 그룹까지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두터운 인맥을 쌓고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전완수 변호사는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익산의 미래 100년 그랜드 디자인’을 완성,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라며 “정책과 공약을 통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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