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비스트 김민수. (사진=T-CLUB)
[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빅비스트(BIG BEAST) 김민수(T-CLUB)가 태국 원정경기를 갖는다.

태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23일 오후 9시에 치뤄지는 이번경기는 논타이틀전이지만 주최단체인 ‘BANGLA FIGHT’의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

태국선수와 호주, 프랑스, 스위스, 중국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대회는 자국내의 경기가 아닌 국제급 규모로 펼쳐진다.

잠시 공백을 가졌다가 2016년 복귀한 김민수는 2017년 9월에 펼쳐진 K-1 ULTMATE VICTOR에 출전해 홍콩의 램지펑(LAM TSZ FUNG)을 제압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다.

 

김민수는 2008년 무에타이 국가대표를 필두로, K-1 MAX KOREA, 일본 SOOT BOXING, BIG BANG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32전20승10패2무를 기록하고 있는 경험이 많은 강자다.

화려한 킥과 펀치의 컴비네이션이 자유롭다는 평가을 받고 있으며 년내 국내입식격투단체인 MKF에서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상대선수인 남폰(NUMPON)선수는 태국의 성지라 불리는 라자담넌, WMC 의 챔피언을 지낸 강자다. 여지껏 김민수 자신이 싸워본 선수와는 한차원 높은 클래스를 가진 선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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