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옹기마을인 전남 강진군 칠량면 봉황마을 '칠량봉황옹기' 전통가마에서 정윤석 옹기장(甕器匠, 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과 정영균(이수자), 정상균(전수장학생) 3부자가 화목 가마 작업으로 완성한 옹기 요출작업을 하고 있다.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칠량봉황옹기는 정윤석 옹기장이 살아 숨 쉬는 옹기처럼 60여 년을 흙과 함께 유지해 온 보존 전승 노력으로 플라스틱 등장에 끊길 뻔했던 전통옹기의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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