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일반음식업 영업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생등급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음식점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의 위생등급제에 대한 관심을 끌어냈다.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자율로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가지 등급 중 하나를 신청하고 이후 등급 지정 및 홍보를 통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제 신청은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사전평가단을 운영해 준비사항 안내와 함께 각종 구비서류를 일체 지원해 영업주가 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영업주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사전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각종 우대 혜택도 있으니 위생등급제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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