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화강석을 이용한 컬링 스톤 생산 산업화와 관광 자원화 방안에 대해서 실과별로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일명 '팀 킴'이라 부르는 여자 컬링팀이 아시아 최초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면서 컬링이 온 국민의 관심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거창화강석연구센터에서 컬링 스톤을 제작하고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거창군화강석연구센터에서는 3년 전부터 컬링 스톤을 생산해오고 있지만, 국제규격화에 맞추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군에서는 적극적으로 컬링과 관련한 산업육성·관광 자원화 등을 관련 실과별로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컬링의 홍보방안, 행정지원 TF 팀, 관광 자원화, 화강석 이용확대 방안, 경기장 건립방안 등 검토보고회를 거쳐 지역발전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강구하고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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