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부산 사상구 모라3동(동장 박행철)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 실천을 위해 까치소리 안부전화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

사상구의 구조이기도 한 까치는 예로부터 그 소리를 들으면 귀한 손님이 오거나 운수대통한다는 의미의 길조로 여겨질 만큼 우리 이웃들에게 정다운 소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의미를 담은 까치소리 안부전화 서비스 사업은 동 주민센터 직원 17명과 복지기동대(통장) 18명, 모라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업)위원 15명 등 총 50명의 까치지기가 1인 장년세대, 독거노인가구 등 사회적 지지망이 취약한 우리 이웃 50가구에게 정기적으로 전화 및 방문 등을 실시해 안부확인, 복지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행철 동장은 "사회적 지지망이 취약한 우리 이웃들에게 정기적인 안부확인 하는 사업을 추진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 된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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