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역사회 및 항공·물류 분야 가치 창조형 인재 육성을 위한 '2018년 인천공항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배움장학금 21명, 미래장학금 20명, 글로벌리더장학금 20명 등 총 61명에게 1억5천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배움장학금과 미래장학금은 인천공항고, 영종국제물류고, 인천영종고, 인천하늘고 등 인천공항 인근 고등학교의 모범학생과 성적 우수학생에게 수여됐으며, 글로벌리더 장학금은 한국항공대, 한서대, 인천대, 인하대의 항공·물류분야 학부생과 대학원생에게 수여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5년 대학생 장학 사업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지역 고등학교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지원규모도 꾸준히 키워왔다.

올해까지 14년간 누적 장학생 수는 총 420명, 장학금액은 10억6천여만 원에 달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 청소년 및 항공·물류 인재들이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