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제천어린이합창단(단장 김은주)이 제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천사랑을 담은 '제천시 쏭'을 창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60명으로 구성된 제천어린이합창단은 침체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천사랑을 담은 노래를 직접 작사 작곡했다.

특히 제천의 영문 이니셜 JECHEON을 딴 재치 있는 가사로 듣는 이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전해줄 예정이다.

제천어린이합창단은 4월 1일 시민의 날 행사에 식전공연으로 '제천시 쏭' 첫선을 보인다.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 날 공연을 위해 합창단원 학부모들은 손수 제천 영문이니셜 피켓을 만드는 등 제천시민 화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김은주 단장은 "아이들이 만든 제천시 쏭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침체한 지역 분위기에 활력과 생동감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