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창녕군과 ㈔부곡온천관광협의회는 상반기 '추억의 신혼여행 부곡온천 1박 2일' 공모에 선정된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부곡온천과 우포늪, 남지유채단지 등을 탐방하는 행사를 했다.

첫째 날에는 70∼80년대 신혼여행의 대명사로 불리던 부곡온천에서 숙박하면서 전국 최고의 수온 78℃ 부곡온천수에 온천욕을 즐겼다.

한 가수 유해미와 함께한 'HOT! 생생 부곡온천 라이브공연'을 관람하며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신혼여행 당시의 추억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 비봉리 패총 전시관과 교동·송현동 고분군, 석빙고,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1억4천만 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 탐방과 남지 유채밭 관람을 끝으로 1박 2일의 허니문 여행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사 참가자는 "부곡온천 내 숙박시설의 현대화와 주변 스포츠파크 조성 등 새롭게 변모된 관광지환경에 만족한다"며 "전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 특히 당뇨, 암 등 성인병을 유발하는 인체 활성산소 제거 등 의료적 효능이 뛰어난 부곡온천을 널리 홍보하겠다"며 다들 즐거워했다.

한편 군은 하반기 '추억의 신혼여행 부곡온천 1박 2일' 행사는 9월경 접수해 11월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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