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차세대 유망 기술 분야로 떠오르는 드론 산업 저변확대 및 인재 양성을 위해 2018 한강 드론 페스티벌이 28일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에서 개최된다.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프로 드론 레이싱 대회 ▲초·중학생 대상 ‘나도 드론레이서’ ▲초등학생 대상 ‘드론 DIY’▲드론 에어쇼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프로 드론 레이싱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의 32명의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32강 토너먼트 방식의 본선과 결선을 치른다. 모든 경기는 현장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중학생 300명이 완구형 드론을 가지고 참가하는 ‘나도 드론레이서’는 국내 최대의 아마추어 드론레이싱 대회로 완구 드론을 가지고 있는 중학생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 4·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을 직접 만들고 조종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드론 DIY’이 운영된다. 드론 조립이 끝나는 순서대로 조종 체험을 하고 이전 체험자를 기다리는 동안 드론 시뮬레이션을 통해 연습 운행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하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무인항공교육기관 전문 강사들의 드론 조종과 드론 일자리를 알아보는 ‘드론 교실’, 스마트 글래스를 이용한 ‘드론 촬영 영상·VR·조종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드론을 체험하고 배워보는 프로그램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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