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실업축구연맹

[전국뉴스 = 서태남기자]실업축구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개막 7연승을 달렸다.

경주는 25일 오후 경주축구공원에서 열린 ‘2018 내셔널리그’ 7라운드 김해시청을 맞아 3대1로 꺾었다. 지난달 리그 개막 후 7연승과 함께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김해시청은 시즌 첫 패배(6승 1패)로 선두를 내줬다. 경주가 전반 7분 만에 기선을 잡았다. 주한성이 장지성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1-0 리드 속에 전반을 마친 경주는 후반 11분 선제골의 주인공 주한성의 패스를 받은 임성택이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두 골차로 끌려가던 김해시청은 35분경 지언학이 머리고 추격했다. 뒷심은 경주가 강했다. 경주는 39분 이관용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가져갔다.

대전코레일은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창원시청을 전반 29분 터진 박태형의 결승골로 1대0 승리했다. 대전은 3승1무3패(승점 10)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천안시청을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2018 내셔널리그 7라운드 결과

▶경주한국수력원자력 3-1 김해시청

▶대전코레일 1-0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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