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남드래곤즈

[전국뉴스 = 서태남기자]전남 드래곤즈의 베드란 유고비치(280가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전남은 지난 26일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팀 통산 1,000호골 달성했다. 그 주인공은 전남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유고비치다.

유고비치는 이날 후반 14분, 마세도가 서울의 왼쪽 진영에서 연결해준 패스를 오른발 인사이드 슛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통산 1,000호골이자 서울전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4월 10일부터 SNS를 통해 ‘1,000호 골의 주인공을 맞춰라’이벤트를 진행했다. 응모자 중 정답을 맞춘 1,000여명을 대상으로 유고비치가 직접 추첨해 경기 실착 축구화, 유니폼, 사인볼, 머플러 등 다양한 상품을 직접 전달한다.

한편 서울전 승리로 분위기 전환을 한 전남은 내일 울산 원정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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