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

[전국뉴스 = 김진구기자]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은 14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바른미래당 민생특위 창업가SOS특위 주관으로‘핀테크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은 지난 달 현장 밀착형·민생 친화적 정책을 해결하고 실생활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추고자 민생특별위원회 산하 12개 위원회를 구성하고, 김수민 의원을 창업가SOS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지난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핀테크 주요 트렌드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핀테크 평균 이용율은 32%로 중국(69%)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에 포함된 한국 기업도 한 곳에 불과했다.

최근 정부의 규제 완화로 잠재성 있는 핀테크 산업들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기는 했으나 아직까지 미래 유망산업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존재한다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김 의원은 “최근 간편결제·간편송금 분야 위주로 국내 핀테크산업 시장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으나 P2P금융, 블록체인 등 미래 유망산업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존재하고 있다.”며“민생특위 차원에서 국내 핀테크 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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