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O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2019년 KBO리그 개막전 날짜가 확정됐다. 올스타 휴식기도 4일에서 7일로 확대된다.

한국야구연맹(KBO)는 16일 오전 11시 2018 KBO 제3차 이사회를 개최, 2019년 경기 일정 편성 원칙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9년 KBO 정규시즌 개막을 3월 29일(금)로 확정하고, 전전시즌인 2017년 순위 상위 5개팀인 KIA와 두산, 롯데, NC, SK의 홈 구장에서 개막전을 치르기로 했다.

상대팀은 KBO에서 2017년 순위와 관계없이 팬들과 마케팅 등을 고려해 편성할 예정이다.

2019년 시범경기는 정규시즌 2주 전인 3월 14일(목)에 개막한다.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정규시즌 경기일정은 KBO와 구단의 다음 시즌 운영 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극대화를 위해 포스트시즌 종료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최종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올스타전은 내년 7월 20일 토요일에 거행할 예정이다.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휴식 및 경기력 향상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올스타 휴식기도 늘렸다. KBO는 기존 4일이었던 올스타 휴식기간을 7일간으로 확대해, 7월 19일(금)부터 25일(목)까지 휴식기를 갖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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