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피겨스케이팅 최다빈(18, 고려대)이 첫 아이스쇼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다빈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2018’ 아이스쇼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서 최다빈은 2개의 작품을 준비했다. 1부에서는 대부 OST인 ‘The Godfather’에 맞춰 갈라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 공연할 곡은 물랑루즈 OST ‘Sparkling Diamonds from’다.

최다빈은 “경기가 아닌 아이스쇼다. 좀 더 재밌는 퍼포먼스를 모여주고 싶다. 또 두 프로그램의 색깔은 다르다. 좀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스쇼에는 4년 만에 갈라쇼를 펼치는 김연아가 특별 출연한다.

이에 최다빈은 “우상인 연아 언니와 전설적인 스케이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다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종 7위를 차지하며 ‘포스트 김연아’라 불렸다. 첫 아이스쇼 무대에 오르는 최다빈. ‘우상’ 김연아와 함께 하는 공연에 설레는 표정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