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넥센히어로즈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세계헌혈의 날’ 기념 시구를 실시한다.

이날 시구자로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다회 헌혈자 홍준호(58) 씨가 마운드에 오른다. 현재까지 총 497회의 헌혈을 한 홍준호 씨는 2016년 6월부터 대전 세종 충남혈액원 헌혈홍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구자 홍 씨는 “6월 14일 세계헌혈의 날을 맞이해 시구를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넥센히어로즈에 감사드린다. 헌혈은 생명을 이어주는 소중한 사랑의 실천이다. 야구 팬 모두가 헌혈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김민성 선수의 대학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김영수 사무처장이 김민성 선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넥센은 이날 ‘직장인데이’를 맞이해 사전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직장인 10팀에게 응원막대, 간식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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