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강원FC가 춘천지역 주민들과 월드컵 거리응원에 나선다.

강원FC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우리 대표팀의 조별예선 스웨덴전이 치러지는 18일(한국시각 오후 9시)과 2차전 멕시코전이 열리는 24일(한국시각 오전 0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18일 스웨덴전 거리응원 행사는 춘천 풍물시장과 상상마당 2곳에서 진행되며 24일 멕시코전 행사는 춘천시청 신청사 광장에서 펼쳐진다.

강원FC는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응원 이외에도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경기 스코어 맞히기와 축구볼링, 퀴즈 맞히기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각 행사장 내 강원FC 부스가 설치·운영되며 이벤트 안내와 당첨자들을 위한 경품으로 사인볼과 상품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FC 선수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대표팀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K리그1 후반기에 임하는 각오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