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펜싱협회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한국 펜싱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정상을 향해 순항 중이다.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중인 펜싱 대표팀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금메달,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은메달, 김준호(국군체육부대)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에뻬 개인전에서는 강영미(광주광역시서구청)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혜인(강원도청)도 동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종합 10연패 달성에 성큼 다가갔다.

구본길은 결승전에서 대표팀 맏형 김정환과 접전 끝에 15-12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대회 우승자인 강영미는 결승전에서 홍콩의 콩 만 웨이 비비안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 끝에 아쉬운 1점차로 져 은메달을 얻었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