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사)대한컬링경기연맹(관리위원장 윤흥기)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올림픽이 개최된 강릉컬링센터에서 ‘제18회 회장배전국컬링대회’를 개최한다.

전국규모의 승인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총 49팀이 출전하였으며, 약 2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참가팀으로는 남·여 각 초등부 10팀, 중등부 14팀, 고등부 11팀, 일반부(대학) 6팀과 믹스더블 일반(대학)부 5팀, 중등부 3팀이 출전하였다.

특히 2019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부여하는 대회이며, 초등부에는 꿈나무선수 선발을 위한 경기력 점수 부여, 중등부에는 청소년대표 선수 및 지도자 선발, 고등부에는 후보 선수 및 지도자를 선발하는 중요한 대회이다.

또한, 강릉컬링센터에서의 대회 개최는 종목 활성과 발전에 상징성이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과 강릉시의 적극적인 유치와 지원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의 현장에서 여러 선수들이 참가하여 올림픽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과 목표 의식 확립, 동기 부여 등 의미 있는 대회이다.

마지막으로 11월에는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개최지로도 확정되어 다시 한번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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