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당원 투표 통해 새 지도부 선출

▲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사진- 민주평화당)
[전국뉴스 = 한용덕기자]민주평화당은 20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7월말 또는 8월초에 개최한다.

최경환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워크숍 직후 브리핑을 갖고 "729일 일요일과 85일 일요일 사이에 (전당대회 일정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조기 전당대회를 치러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변인도 "일부 참석한 분들이 비대위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한달 간 짧은 일정에서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는 의견이 많았고, 조기 전당대회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있었다"고 전했다.
 
평화당은 이날 워크숍에서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다. 전 당원 투표는 ARS 방식이나 K보팅 방식을 검토 중이다.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은 정인화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으며 새 지도부는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3명 등 4명이 선출직으로, 전당원 투표에서 1위를 한 사람이 당 대표가 된다. 선출직 최고위원 외에 전당대회 이후 지명직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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