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 (사)한국주거복지포럼이 주최한 '제4회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국토부장관상) 수상과 부상으로 받은 상금 500만 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남구 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2곳을 선정, 이용자들의 복지 욕구를 우선으로 파악한 후 베리어프리(barrier free) 맞춤형 시설로 개선했다.

우선 화장실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센터의 문턱 개선과 이용자 중심의 양변기, 소변기 교체 등 화장실을 개선했고, 다른 1곳은 이용자들을 돌보는 교사들의 열악한 사무실 환경을 맞춤형 사무 가구로 교체해 편리한 업무환경을 제공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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