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WKBL

[전국뉴스 = 이화진기자]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이병완 신임 총재가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을 격려했다.

이 신임 총재는 20일 오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단을 방문했다.

이 신임 총재는 대표팀 선수단의 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대회 선전을 응원하며 격려금도 전달했다. 또한 선수촌 식당에서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이문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함께 오찬을 즐기며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격려 방문 자리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대한체육회 이재근 선수촌장, WKBL 양원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재는 “여자농구 선수들이 남북 단일팀을 구성해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무더위 속에서 열심히 훈련 중인 선수들이 부상 없이 대회를 잘 준비해서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이번에는 남북 단일팀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5일부터 대만에서 열리는 제40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해 아시안게임에 대비한 경기 감각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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