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장석진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2018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청소년 UCC공모전'에 제출할 작품의 접수를 8월 2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치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나누었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공교육 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에 대한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을 접수한다.

혁신교육지구 내 청소년들이 혁신교육지구 활동에 참여하면서 느낀 공교육 혁신에 대한 의견과 청소년 자치활동을 통한 민주적 학교공동체 문화조성에 대한 생각, 청소년 문화발전을 위한 목소리, 우리 혁신교육지구 자랑하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22개 혁신교육지구 관내 거주 4인 이상의 청소년 그룹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작품은 드라마, 시에프(CF),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자유로운 형식의 3분∼5분 내외 순수 창작 영상이면 모두 가능하다.

단 응모 편수는 1팀당 1편만 가능하다.

작품 제작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 8월부터 9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접수하며 지금부터 준비하면 충분한 제작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선정 편수는 총 22편이다.

청소년의 경쟁을 지양한다는 혁신교육지구의 철학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등 훈격은 부여하지 않으며 입상작 모두 2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작은 교육청 및 시청, 자치구청의 공익캠페인 광고 및 공식 SNS, 전시물, 홈페이지(학교별 포함) 등 홍보기획 전반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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