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부산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에서는 이달 2일∼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자매결연도시인 구례군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수영구 청소년들과 함께 어린이·청소년 캠프를 운영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학생들에게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영구와 구례군 어린이·청소년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개최한 이번 캠프에는 수영구 학생 50명과 구례군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해양레포츠의 성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SUP체험과 생존수영 체험을 통해 바다를 즐길 기회를 제공했으며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클라이밍 체험, 천체관측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수영구와 구례군 어린이·청소년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구례군 학생들은 "부산 수영구를 방문해서 광안리해수욕장에서 SUP 체험이 너무 즐거웠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아 1박 2일이 금방 지나간 것 같다. 부산 친구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는 구례군 초청으로 수영구와 구례군 1박 2일 청소년들이 친선 캠프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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