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유 류혜린. (사진=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배우 류혜린이 드라마 ‘커피야, 부탁해’에 출연한다.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이아연, 연출 박수철)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돼 짝사랑을 이루려는 귀뚱녀(귀여운데 뚱뚱한 여자)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웹툰 작가의 이야기.

류혜린은 귀뚱녀 슬비(김민영)의 룸메이트 아름 역을 맡았다. 무늬만 고시족으로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코믹한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류혜린과 김민영은 영화 ‘써니’(2011) 드라마 ‘몬스타’(2013)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이다. 평소에도 절친한 사이인 만큼 환상의 케미를 뽐낼 전망이다.

연극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류혜린은 2010년 ‘엄마의 로맨스’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족구왕’ ‘굿바이 싱글’ ‘골든 슬럼버’ 드라마 ‘W’ ‘김과장’ ‘투깝스’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2011년 연극열전3 어워즈, 2015년 서울연극제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커피야, 부탁해’는 사전 제작되며 하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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