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6th 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man)가 8월 17일 개막을 앞두고 홍보대사 구하라의 펫티켓 영상을 공개했다.

▲ 구하라 필수 펫티켓 홍보 영상 캡처. (제공=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

홍보대사인 구하라는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티켓을 널리 알리고자 영상을 통해 펫티켓 캠페인에 동참했다.

반려묘 차차, 피코와 반려견 망고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인으로서 반려동물과 반려인들 모두가 함께 행복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기본적인 펫티켓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첫 번째로 불볕더위에 취약한 반려동물들을 위해 "뜨거운 낮보다 밤에 산책을 하라"고 전한다. 둘째, “동물 등록과 인식표는 필수”이며, 셋째 “산책 시 배변 봉투와 산책줄을 꼭 챙길 것”,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이 매우 불안하고 흥분하면 조용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라”고 강조했다.

모든 생명이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안전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견과 반려인, 시민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에티켓에 대한 자료를 ‘동물권행동 카라’로부터 제공받았다.

▲ 구하라 필수 펫티켓 홍보 영상 캡처. (제공=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

반려견의 경우 동물 등록 문화 확산과 반려동물의 사회화, 매너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산책 시 주변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산책줄과 배변봉투를 챙기는 기본적인 에티켓부터 뜨거운 여름 날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해가 진 저녁 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하도록 권장하는 등 반려동물을 위한 구체적인 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시민들이 밖에서 타인의 반려동물을 만났을 때 참고하면 좋을 내용도 함께 담겼다.

사람과 동물이 서로 교감하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Happy Animals-‘함께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모든 생명이 ‘함께’ 행복한 축제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세계 19개국 49편의 동물영화 프로그램, 우리 집 반려동물 이해하기 강연회, 펫티켓 캠페인 외에도 반려동물등록제와 반려동물 건강검진 등의 행사가 포함되어 있는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등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만의 정체성과 개성이 담긴 다양한 행사가 영화제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 구하라 필수 펫티켓 홍보 영상 캡처. (제공=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

생태도시 순천의 자연과 동물, 그리고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여름날의 경험을 선사할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오는 8월 17일(금)부터 21일(화)까지 5일간 더욱 풍성해진 동물 영화 프로그램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로 순천문화예술회관, CGV순천 및 순천시 일원에서 관객들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 구하라 필수 펫티켓 홍보 영상 캡처. (제공=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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