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창원시는 14일 추석 연휴 기간 진해해양공원에서 온 가족이 전통놀이를 체험 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속놀이 한마당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해해양공원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해해양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윷놀이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던지기, 고리던지기,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같은 기간 동안 해양솔라타워를 비롯해 해전사체험관, 어류생태학습관, 해양생물테마파크 등 공원 내의 전 시설도 정상 운영해 귀향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과 휴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중현 해양항만과장은 "추석을 맞아 해양공원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잊혀가는 우리 민속문화를 체험하고 가족 간 화합은 물론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친밀감도 느낀다"며 "어울림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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