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UN이 정한 세계반부패의 날을 맞이하여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12시부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투명 시민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투명사회를 위한 다짐과 2011년 10대 부패 뉴스를 시민이 직접 스티커로 투표하여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11년 10 대 부패 뉴스는 이메일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합쳐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채영수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상임대표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만의 청렴정책을 넘어서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세계 반부패의 날을 맞이하여 국가청렴도 하락을 반성하고 새롭게 투명사회운동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