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2월 10일 오후 4시, 기독교대한감리교회 은평교회에서 감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25주년을 기념하여 ‘사랑이 넘쳐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오르가니스트 박은혜 교수, 지노앤더굿프랜드, 강기만, 노아, 비키리, 장계현, 코리아챔버싱어즈, 해오른누리 등의 가수들이 초청되어 축하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25년이 되기까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가난한 지역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후원자들과 후원기업들, 현장의 실무자들이 참석하며, 부스러기장학생으로서 재능후원을 받고 있는 장학생들도 연주자로 직접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관계자는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25주년이 되기까지 함께해주신 하나님과 후원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부스러기 아이들과 후원가족들, 실무자 선생님들이 하나되어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과 함께하며 더 나은 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음악회의 취지와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부스러기사랑나눔회는 1986년 다섯개의 탁아방과 공부방 후원을 시작으로 국내 빈곤결식아동과 그 가족을 가장 가까이에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