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남북산림협력분과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9월 14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이후 처음으로 연락사무소에서 개최되는 남북회담이며, 우리측 대표로는 박종호 산림청 차장,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김훈아 통일부 과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박종호 차장은 출발에 앞서 “이번 회담은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라며, “두 번째 회의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가시적인 성과와 실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체적 회담 의제와 관련, 박 차장은 “공동방제 일정과 양묘장 조성 지역은 회담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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