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재)김해문화재단 조명호 사무처장이 23일 오후 김해문화의전당 1층 야외에서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캠페인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동영상을 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 릴레이로 도전과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김해시체육회 조달식 상임부회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조명호 사무처장은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며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고통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 동참을 통해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명호 사무처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재단 소속 기관인 김해문화의전당 윤정국 사장,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최정은 관장, 김해가야테마파크 조원준 사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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