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마오타이그룹 코리아가 29일 마오타이주 한국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주)마오타이그룹 코리아(회장 이명선)는 지난 12월 한중뉴스24 주류사업단과의 협약을 토대로 중국 구이저우마오타이 그룹의 주류를 국내에 수입해 판매한다.

이날 론칭한 제품은 구이저우 마오타이 그룹에서 한국에 공급하는 대표 주류인 100mL, 250ml, 375ml, 500ml 형태의 중국 마오타이 마오웬주와 새롭게 젊은 층과 여성층을 겨냥한 뉴유밋8도(新悠密, new you meet) 등이다.

주공급되는 100mL 마오타이 마오웬주의 경우, 아담한 사이즈로 혼술을 줄기는 젊은 층, 여성층과 마오타이주 특유의 향을 좋아하는 중·장년층까지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론칭한 마오타이마오웬주는 500ml 한병에 소비자가격 20만원대에 거래될 예정이다.

중국 구이저우마오타이 그룹은 중국 주류기업 중 최대 기업으로 2000년의 주조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의 증류주 제조회사이며 대표 제품인 구이저우마오타이는 위스키, 코냑 등과 더불어 세계 3대 증류주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브랜드 가치 600억 달러의 규모이며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47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명선 회장은 "기존 마오타이주는 가짜가 많아 신뢰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론칭 제품들은 정식으로 마오타이그룹으로부터 수입되기 때문에 통관시 들어가는 한글표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오타이는 말이 필요 없는 명주이다. 도수에 비해 목넘김이 부드럽고 시음을 해보니 향의 느낌과 분위기로 한국인들의 취향에 쉽게 다가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올연말 판매를 목표로 마오타이그룹코리아는 전국 취급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전국유통에 공급하는 납품업체의 협력사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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