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최창호 심리학 박사가 최근 '4차산업혁명시대 심리학의 역할'에 대해 비브로거래소에서 강의를 펼쳐 눈길을 끈다.

▲ 최창호 심리학 박사.

이번 강의를 통해 최 박사는 "최근 대중이 광분하고 있는 암호화폐시대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해 이 분야의 방향성을 잡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이를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심리학적 관점의 강의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학문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쌓아온 데이터나 실험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공통된 심리와 행동을 파악하고, 예측하며 가치를 만들어 내는 부분이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크립토커렌시의 시대와 서로 비슷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강의를 준비하면서 데이터의 가치를 디파인하고 활용하는데 코인이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는 확신도 갖게 됐다"며 "블록체인의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게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창호 박사는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에서 사회심리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중에 대학 강의를 시작했고 KBS 아침마당 특강 및 고정 패널, MBC와 SBS의 특강 및 패널로 활동했다. 대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아카데미 등에서도 3,000여 회 이상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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