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우파 청년단체 애국주의연대·자유청년연대는 중국의 만행을 규탄하고 조국의 영해를 지키다 순국하신 고 이청호 경사의 안타까운 희생을 기리는 촛불추모제를 12월 17일 토요일 오후 6시 청계광장 파이낸스센터앞 소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들은 중국 정부의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촉구하고, 앞으로 매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중국 만행 규탄! 순국 해경 촛불추모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애국주의연대 최용호 창립위원장이 지난 13일 밤 트위터에서 촛불추모제를 제안하자, 트위터에서 활동중인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애국시민들이 적극 호응해 무한 알티 행진이 이어졌다. 중국 정부의 천인공노할 만행에도 불구하고 이에는 침묵하면서, 반미 촛불시위를 일삼는 진보진영에 대한 비판적인 트위터리안들이 가세해 중국의 만행을 규탄하고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내자는 애국의 촛불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보수우파 청년단체의 고 이청호 경사 추모 촛불시위 개최가 알려지자, 야당과 범국본은 한미FTA 반대 촛불집회 행사 장소를 14일 밤 청계광장에서 종각역 보신각으로 급변경했다. 최용호 위원장은 “애국의 촛불은 밝혀지기도 전에 반미촛불을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몰아낼 정도로 애국우파는 이미 승리하고 있다. 많은 애국 청년,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고 이청호 경사 촛불추모제를 제안한 최용호 애국주의연대 창립위원장이 트위터 @blue00067 에 올린 글이다.

처음에 혼자라도 나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촛불은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데 써야 합니다.
북한.중국의 만행에는 침묵하고, 반정부시위나 일삼는 자들에게 분노합니다.
광화문에 애국 촛불을 밝혀야 합니다. 혼자가 아닌 우리이기에 용기가 납니다. 함께 해냅시다!

우리가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촛불을 들지 않고, 좌파의 촛불을 비난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가 몇십명 이라도 애국의 촛불을 밝혀 들고 중국, 북한의 만행에 침묵하는 친북반미 촛불을 부끄럽게 만들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우리를 지지할 겁니다!

중국만행 규탄! 순국해경 촛불추모제

일시: 12월 17일(토) 오후 6시~
장소: 청계광장 파이낸스센터앞 소공원
내용: 기자회견 및 순국해경 고 이청호 경사 촛불추모제
주최: 애국주의연대·자유청년연대
주관: 트위터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애국시민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