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체인 애국주의연대는 19일 “중국 정부는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 약속하라!” 성명을 발표하고, 정오 12시~오후2시 효자동 중국대사관앞에서 중국 선원의 해경 살인사건에 항의하는 릴레이 일인시위에 돌입한다. 중국 정부가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할 때까지 무기한 매주 월~금요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애국주의연대는 중국대사관 일인시위와는 별도로 매일 오후 6~9시 광화문 청계광장 입구 파이낸스센터앞 소공원에서 순국해경 고 이청호 경사 추모 릴레이 일인시위를 개최하고, 가두 캠페인에 나선다. 이들은 시민들이 직접 중국만행 규탄! 순국해경 추모 플랜카드에 서명을 한후 트위터에 인증샷을 올리는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애국주의연대 최용호 창립위원장은 “서해상 중국 선원의 한국 해경 살해 만행은 국제법을 위반한 비인도적 범죄이므로 중국 정부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할 때까지 중국 만행 규탄과 순국 해경 고 이청호 경사 추모 운동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 명 서

중국 정부는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 약속하라!

우리는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과 영해 침범으로 인해 발생하는 한국 해경에 대한 중국인들의 만행에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중국 정부는 천인공노할 만행인 중국 선원의 한국 해경 살인사건에 대하여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중국, 북한의 만행에 분노하지 않으면서 지금도 친북반미 촛불을 들고 한미FTA 반대 촛불집회를 개최중인 진보좌파 진영도 강력히 규탄한다! 촛불은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데 써야 마땅하다. 순국해경 고(故) 이청호 경사와 지난 연평도, 천안함, 제2 연평해전 순국장병들의 나라 위한 희생을 추모하지 않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 임을 포기한 것이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회가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이 발의한 불법조업 하던 중국 어선 단속 과정에서 중국 선원의 흉기에 찔려 숨진 고(故) 이청호 경사을 추모하고, 중국 정부의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