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21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e하나로 요금감면서비스'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하나로 요금감면서비스는 행정안전부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경차, 친환경, 국가유공자 등 대상 차량의 주차요금을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차량번호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뿐만 아니라 한국공항공사 등 다른 공공기관도 함께 참석해 각각 행정안전부와 'e하나로 요금감면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 23일 국내 최초로 제2여객터미널 주차장에 'e하나로 요금감면서비스'를 운영 개시했다.

인천공항공사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요금감면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향후 적극적으로 협업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천공항공사는 행정안전부의 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인천공항 주차요금 자동감면 대상을 장애인 이용자 등으로 추가 확대함으로써 국민 편익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한 걸음 더 적극적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의 행복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공공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국민들께 더욱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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