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영산강 섬진강 수계관리 기금사업 성과 평가 결과 '수질오염 총량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영산강 섬진강 수계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수질오염 총량 관리제는 수계구간별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그 목표 수질을 달성·유지하기 위한 허용부하량을 산정해 해당 총량관리단위유역 내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목표 수질을 달성할 수 있는 허용부하량 이내로 관리하는 제도다.

산정된 허용부하량을 초과하면 해당 지역의 목표 수질 달성 시까지 규모 이상의 건축행위 및 각종 개발 행위가 제한을 받게 된다.

군은 영산강수계 수질오염 총량관리를 추진하면서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 및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계기금사업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새로운 공약 및 지역개발사업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환경과 개발을 동시에 고려한 주민숙원사업 및 개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수질오염 총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복지영암, 클린영암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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