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뤽 베송 제작의 초특급 흥행 시리즈 '택시 5'가 베스트 명장면을 전격 공개했다.

'택시 5'는 치명적 실수를 저질러 마르세유로 좌천된 파리의 경찰 ‘실벵 마로’가 슈퍼 카로 활보하는 이탈리아 갱을 잡기 위해 미친 스피드로 마르세유 범죄를 소탕했던 전설의 택시를 찾아 그들에 대항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피드 액션 영화다.'택시' 시리즈 특유의 웃음과 짜릿한 질주 액션으로 지난 22일 개봉 이후 관객들을 사로잡은 명장면 Best를 전격 공개한다.


#1 외관부터 완벽 변신! 한층 업그레이드 된 택시의 귀환

아프리카 알제리를 멋지게 질주하는 택시는 마르세유로 좌천된 경찰 ‘실벵’에 의해 다시 프랑스로 귀환하게 된다. 극 중에서도 11년 만의 귀환으로 '택시 4'의 푸조 407 기종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특히 '택시' 시리즈의 전매특허 장면인 버튼 하나만 누르면 트랜스포머처럼 슈퍼 택시로 변신하는 장면은 명장면 중의 명장면이다. 루프 덕트와 날개, 사이드 스커트, 조명이 등장하고 타이어도 바뀌는 모습은 기존의 '택시' 시리즈 팬들에게는 향수를, 새롭게 '택시'를 만나는 영화팬들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한다.

실제로 '택시 5' 속의 택시는 기존 '택시' 시리즈와의 연계성 등의 이유로 '택시 4'의 기종이었던 ‘푸조 407’ 모델을 사용하되, 컨트롤 패널을 넣어 아주 손쉽게 필요한 모드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최첨단 디지털화로 변경했다.

새롭게 변신한 택시는 과연 어떻게 슈퍼 카를 타고 다니는 이탈리아 갱들을 잡을 수 있을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명장면이다.

#2 슈퍼 택시 VS 슈퍼 카의 대결! 300km 카 체이싱 장면

'택시 5'에서 가장 화려한 볼거리로 꼽히는 장면은 역시 카 체이싱 장면이다. 특히 이탈리아 갱들이 타고 다니는 람보르기니와 페라리를 추격, 결국 추월하는 명장면은 모든 관객들의 사랑하는 장면 중 하나다.

이는 기존의 '택시'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는 '택시 5'만의 특별한 기능인 ‘레이싱 모드’로 인해 완성된 장면인데, 레이싱 모드를 클릭하면 시속 300km 넘게 달리는 택시로 변신한다. 또한 극 후반부에는 람보르기니와의 논스톱 도심 질주도 진행되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시작부터 끝까지 다양한 슈퍼 카들과 질주를 벌이는 슈퍼 택시와 슈퍼 카의 카 체이싱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극강의 아드레날린을 선사하며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3 압도적 스케일의 육해공 전면전, 다이아몬드의 운명은?

'택시 5' 마지막 명장면은 바로 후반부 다이아몬드를 보호하기 위해 마르세유 경찰, 스왓팀, ‘실벵’과 ‘에디’의 슈퍼 택시가 협공하는 장면이다. 람보르기니, 페라리와 더불어 드론 미사일 공격 등 육해공을 넘나드는 폭발적인 액션씬은 압도적이고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갱들이 훔치려는 다이아몬드를 사수하기 위한 마르세유 시장과 경찰들이 고군분투하는 이 장면은 극 중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명장면 중 하나. '택시 5'의 명콤비 ‘실벵’과 ‘에디’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하게 될지 관객들의 궁금증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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