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현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민에게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식품안전나라'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드러난 불편사항을 개선해 30일부터 개편·운영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나라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 분산된 식품안전정보를 한곳에 모아 회수·폐기 대상 식품, 음식점 위생 정보, 학교 급식 정보 등 국민 식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식품안전나라' 메인화면이 복잡하고, 최신 정보 확인과 메뉴검색에 어려움이 있다는 홈페이지 이용자 의견 등을 반영해 추진했다.

개편 주요 내용은 ▲메인화면을 3단 화면전환 방식으로 개선 ▲최신 정보 및 신규 콘텐츠 접근성 강화 ▲메뉴 검색기능 강화 ▲식품안전나라 로고 변경 등이다.

복잡한 메인화면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나열식 화면배치에서 메인·소식·정보 3단 화면전환(Flicking, 플리킹) 방식으로 개편하고, 길고 이해하기 어려운 메뉴명을 쉬운 용어로 바꿔 국민들이 한눈에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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