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이화진기자] 2019년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성공을 기원하는 '제7회 창녕군수배 전국태권도대회'가 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창녕군태권도협회(회장 백운기)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 창녕군의회, 경남태권도협회(회장 박상수)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영남권 25개 체육관 소속 550여명의 태권도 선수들이 출전해 겨루기와 품새 등의 자웅을 겨뤘다.

대회 개회식에는 한정우 창녕군수와 박상재 군의회 의장 및 엄용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시범단 ZEST의 멋진 시범공연이 펼쳐져 창녕군민체육관에 연이은 박수갈채가 이어졌으며 공연에 이어 수준 높은 시합이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대회 결과 초등 5·6학년부 및 중등부에서는 한반도태권도장이, 고등부에서는 중앙태권도장이, 품새는 호암태권도장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아마추어 태권도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태권도대회를 통해 국기인 태권도에 대한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더불어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차세대 주역들의 멋진 경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태권도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 1번지 창녕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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