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임병연기자] 국회의원연구단체 경제재도약포럼(공동대표 : 유성엽, 정운천)은 3일 경제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대한민국 경제, 어디로 가야하나’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제재도약포럼은 경제난의 원인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이번 토론회는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유성엽 의원은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은 취업자 증가 폭은 넉 달째 10만명을 밑돌고 있으며 10월 기준 실업률은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며, “제2기 경제팀 출범과 함께 경제정책 방향도 다시 잡아야 한다. 대한민국 경제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원인과 처방을 제시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 국회의원(17대)인 채수찬 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하며 경제재도약포럼의 대표의원인 유성엽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 후에는 정남구 한겨레 논설위원과 윤경호 매일경제 논설위원, 경제재도약포럼 회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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