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 = 하장호기자] 경기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은 지난 18일 고암동 사무국을 방문한 양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3백만원, 양주시공예협회에서 1백만원, 양주배영농조합법인에서 5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임충빈 이사장,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우원호 농업인단체협의회장, 박은희·김향미 양주시공예협회 회원, 이재국 양주배영농조합법인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양주의 미래를 위한 장학사업에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의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원호 회장은 "우리 시 학생들이 영농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진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과학영농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공예협회 관계자는 "시의 대표축제인 천일홍 축제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희망장학재단과 인연을 맺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국 대표는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의 많은 단체가 우리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시에서도 단체들의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회장 마현중)와 양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양효숙)는 오는 2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2018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각각 1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